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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조선노동당 창건 70년 기념 열병식 신은미의 사진을 보며..이런 저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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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씨가 북한에 간 것을 비판하진 않습니다.

북한의 독재를 비판하진 않습니다

북한의 3대 세습을 비판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독재와 3대세습을 유지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의 피와 인권이

유린되고 고통받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음에 그녀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녀는 완장을 차고 자신이 무슨 대장이라도 된듯이 뿌듯하게 서있는 모습을 보며

그녀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쩌면 신은미씨도 북한 주민들과 함께 이런 행사에 직접 준비단계부터 같이하면서 어려움과 고통을 느끼며... 이야기 했다면... ..


그녀는 그냥 미국에서 골프치고 비행기 타고와서 북한에서 맥주마시며 즐기는 모습만

보였습니다.
















무슨 생각 일까? 도대체...

북한은 아마도 신은미씨를 통해 세계에 선전하려 했지만 현실은 그녀를 통해 북한의 현실과 잘못된 오늘을 보여줄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나 봅니다.





얼마전 드라마에서 고려 말 새끼돼지요리를 위해 여성을 잡아다가 사람 젖을 먹여 키우는 내용이 반영된 적이 있었죠.


신은미씨 자신은 통일과 북한의 좋은 모습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하지만 그녀의 발자취 뒤로 북한 백성의 피와 고통의 발자국만 남아 있다는 것을 단 한번만 고개를 돌려

자신이 걸어온 길을 뒤 돌아보면 볼 수 있음에도 외면하는 것이 슬픈 하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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