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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운세

박수진 사주, 프리미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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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유순하고 참을성이 많은 반면 엉뚱한 행동이나 사건을 일으켜 이목을 집중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배짱이 두둑하여 세상을 헤쳐나가는 힘이 있고 일에 대한 추진력도 왕성하며 근면하여 의식주 걱정은 없습니다.
성품이 쾌활하고 낙천적인 기질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싫어하는 바가 없으며 누구나 편하게 여기는 특징이 있지만 스스로는 약간 은둔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어 대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인기를 누린다 하겠습니다.
보편적으로 빨리 빨리 하기 보다는 오랜 준비를 통해 완벽한 시도를 하고자 하는 특성이 있기때문에 위험이나 불안한 요소는 적은 편이며 안정적인 부분들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상대적인 면에서 바라보면 그만큼 주변사람들의 눈에는 답답해 보이기도 하므로 적당한 조절은 필요하겠습니다.
대체적으로 모든 일은 점진적 진행보다 한꺼번에 추진하는 특성이 있겠습니다. 미래를 향해 용감하게 저돌적으로 나간다기 보다는 사전 준비를 통해 일시에 치고 나가고자 하는 지략가와 같은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초년운
부모의 은덕을 많이 받지 못하니 어린 나이에 고생이 다소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왠만한 어려움에는 굴하지 않는 꿋꿋한 의지를 지니고 있으니 그런 와중에 노력하여 매사를 가볍게 바라보지 않는 무게가 있겠습니다.
영특한 두뇌를 지녔지만 학업에 충실하고 말고는 상황에 따라 기복이 더러 있겠습니다만 그런와중에서도 진학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 정도이겠습니다.  다만 철이 들면서 가정에 보이지 않는 불만과 불안감으로 도피하고 싶은 층동을 느끼며 부모와 가족들에게서 독립해야 한다는 생각이 굳어질수록 학업에 집중함이 약해져서 중간을 헤맬 우려도 있습니다.
설령 몸이 아파도 울거나 보채지 않으며 혼자 견뎌내는 인내를 스스로 쌓아가면서 자수성가의 성격이 굳건해지고 매사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노력의 박차를 가하게 되니 약간 늦은 듯 하나 결국 타인들 보다 빠른 성취를 보게 될 것입니다.

중년운
예술감각이 뛰어나니 어떤 일에든 쉽게 이해하고 깊이 빠집니다. 다만 팔방미인이 되기 전에 자기의 특성을 찾아 돌진해야 예술가로서의 정상을 차지함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공부는 잘해도 치중하는 경우가 있으니 흥미 있는 분야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예능적 소양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대개 전문분야가 아니면 창의성을 중심으로 하는 예술분야가 대부분이라 판단할 수 있겠으며 오로지 한 길을 뚥고 지나가는 기관차처럼 인생을 외길로 질주하여 일가를 이루는 끈기를 지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현실적인 감각은 다소 취약한 면이 없지 않으니 알지 못하는 분야에 깊은 관찰 없이 투자하거나 친한 사람과 정을 놓지 못해 금전거래를 하게 되는 일을 근심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중년은 명성으로 기반을 이룩하는 시간이지만 현실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금전관리에 냉철함이필요하며 그런 만큼이나 배우자의 도움은 필수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전문가로써의 자존심과 꼿꼿한 자세는 왠만한 피해를 입는다 해도 쉽게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명예를 얻었으니 자신과 싸우며 세상이 알아주든 몰라주든 상관치 않고 계속해서 전진할 뿐이겠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항상 원만합니다. 하던 일로 공명을 얻을 것이며 그런 속에서 작품이 무르익으니 겸손하다고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오만한 것은 더욱 아니니 그저 굽힐 줄모르는 대나무를 닮았다 할 것입니다.

말년운
한 생을 꾸준히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결코 편법을 쓰거나 거짓되지 않았기에 남달리 고생스러웠지만 뒤돌아보아 티끌만큼도 부끄러움이 없는 자랑스런 삶인데 노년에 얻은 깊은 인생관을 자손에게 물려줌이 떳떳합니다.
말운이 천수행이니 손이 천이고 눈이 천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없고 돕지 않는 바가 없으니존경하지 않는 자가 없습니다. 큰 일이나 작은 일이나 모두 도맡아 살았고 남의 일도 내 일처럼 살았으니 한 동작도 공로 아님이 없습니다. 비록 만족한 성과가 아닐지라도 그동안 쌓은 공덕을 최후까지 연결지어 모두를 돕고자 하니 액운이 쉽게 다가오지 못합니다.
인생이 본래 천만가지로 엉킨 삶이거늘 내 인생 가닥만 따로 챙겨 올 수 없는데 덩굴 얽히듯 얽혀도 잘 견뎌온 생애입니다. 뒤돌아보아 부끄럽지 않아 후회할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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